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의 스베타 네데리야 광장은 전에는 레닌
동상이 있던 레닌 광장으로, 괸광객의 눈길은
끄는 명소가 많이 있다. 주위에는 내국인 작품을
전시한 국립 미술관, 국립 극장, 고고학 박물관,
대통령 집무실, 로마 시대의 유적과 성 조지
교회, 구 공산단 본부, 광장의 이름이 유래한
성 네데리아 교회, 성 페트카 지하 교회, 바냐
바시 모스크, 유태 정교회 성당, 공중 목욕탕
등이 있다. 특히 성 페트카 지하 교회는 터키
지배시대에 건립된 것이라, 인근의 바냐 바시
모스크 보다 높게 짖지 못하게 하여 지하 교회의
모습으로 창문도 없어서 어렵게 신앙을 지켰던
당시를 엿보게 해준다. 또한 레닌 동상이 있던
자리에는 24m 높이의 소피아 동상이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