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펠로폰네소스
반도 입구에 위치한 코린토스는 고대무역의
번영을 누리기도 한 곳이다. 아테네에서 구
코린토스 유적을 찾아 가는 길에 콜린토스
운하을 건넜다. 이 운하는 높이 70m, 폭 23m로
이오니아해와 에게해를 연결하며 1893년에
만들어진 것이다. 구 코린토스는 수호성 아크로코린토스가
있는 산의 북측 면에 발달한 도시로 신석기
시대부터 중세까지 계속적으로 침입을 받아
왔다. 박물관에는 신석기 시대부터 로마 시대까지
이곳과 일대에서 발굴된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코린토스 도기와 술의 신 디오니소스의
모자익은 기억에 남을 만하다. 구 코린토스의
중심인 6세기 때의 아폴로 신전은 목조에서
석조로 바뀐 초기의 것으로, 하나의 돌로 만들어
진 도리아식 기둥이 가로 6개와 세로 15개로
되어있었다. 동쪽에 있는 페네네 샘은 로마시대의
건물로 고대부터 저수조로 사용이 되었으며,
지금도 맑은 물이 솟아나고 있다.
동영상을 보시려면 동영상보기를 클릭하세요.(2014. 6.
29.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