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펠로폰네소스
반도 남쪽, 스파르타 북서쪽 6㎞ 지점에 있는
미스트라는 1249년 십자군이 이 일대를 정복하여,
마을과 성채를 건설한 곳이다. 그 후 비잔틴
제국의 미하일 팔레올로고스 황제의 지배를
받으며 제국의 정치, 문화의 중심지로 번영하였다.
비잔틴 제국의 마지막 황제 콘스탄누스 11세
팔레올로고스는 이곳에서 제위에 올라 제국을
재정비하여 터키에 대항하지만, 1460년 터키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1687년부터는 베네치아의
지배를 받으며 견사 사업이 번성해 도시의
인구가 증가했다. 1770년 알바니아의 침공으로
파괴되어, 현재 왕궁, 주거지, 성벽 외에도
교회, 수도원등이 폐허로 많이 남아 있다.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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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수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