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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의 여왕 사라 브라이트만


천상의 목소리, 팝페라의 여왕이라는 칭호에다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소프라노, 뮤지컬 배우, 댄서 등 여러 수식어가 붙는 Sarah Brightman (1960~ 영국 Berkhamsted)은 우리나라에도 많은 팬을 갖고 있는 아름다운 여인이다. 13살에 런던의 뮤지컬 무대에 설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보인 그는, 1981년 'Cats'로 데뷔한 후 1986년의 'Phantom of The Opera'의 주역을 맡으면서 일약 뮤지컬의 수퍼스타로 떠올랐다. 깨끗하고 몽환적인 목소리로 신비롭고 유연하게 펼치는 그의 화려한 무대는 카리스마에 넘쳐난다.
First of May (5월의 첫날)

  
First of May (5월의 첫날)
(From the original song of Bee Gees, 1969)
    When I was small, and Christmas trees were tall, We used to love while others used to play. 내가 어린 꼬마였을 적엔 크리스마스 트리가 무척 커보였지요. 다른 아이들이 소꿉놀이 하는동안 우리는 사랑놀이를 하곤 했지요. Don't ask me why, but time has passed us by Someone else moved in from far away. 왜그랬냐고는 묻지 마세요. 많은 시간들이 흘러 지나갔고 저 먼곳으로부터 또 누군가가 우리의 자리를 메꾸고 있겠지요. Now we are tall, and Christmas trees are small, And you don't ask the time of day. 이제 우리는 다 커서 크리스마스 나무가 작게 느껴지네요. 당신은 그 추억의 시절에 대해 묻지 않네요. But you and I, our love will never die, But guess who'll cry come first of May. 하지만 당신과 나, 우리의 사랑은 영원할거에요. 오월의 첫날이 오면 누가 눈물짓고 있는지 생각해 주세요. The apple tree that grew for you and me, I watched the apples falling one by one. 당신과 나와 같이 자란 저 사과나무에서 하나 둘씩 떨어지는 사과를 바라봤어요. And I recall the moment of them all, The day I kissed your cheek and you were gone. 그리곤 그 옛날의 모든 추억의 순간들을 회상해 봤지요. 당신의 뺨에 키스하였고 그리고 당신은 달아났지요. Now we are tall, and Christmas trees are small, and you don't ask the time of day. 이제 우리는 다 커서 크리스마스 나무가 작게 느껴지네요. 당신은 그 추억의 시절에 대해 묻지 않네요. But you and I, our love will never die, But guess who'll cry come first of May. 하지만 당신과 나, 우리의 사랑은 영원할거에요. 오월의 첫날이 오면 누가 눈물짓고 있는지 생각해 주세요. When I was small, and Christmas trees were tall, Do do do do do do do do do... 내가 어릴 적에는 크리마스 트리가 크게 느껴졌지요. 두 두 두 두 두 두 두 두 두... Don't ask me why, but time has passed us by, Someone else moved in from far away. 왜그랬냐고는 묻지 마세요. 많은 시간들이 흘러 지나갔고 저 먼곳으로부터 또 누군가가 우리의 자리를 메꾸고 있겠지요.


        브라이트만의 성공은 런던 뮤지컬의 명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의 결혼(1984년)이 큰 힘이 되었다. 출세작 '오페라의 유령'이 1986년 런던에서, 그리고 2년 후 뉴욕에서 초연되었는데 런던에선 지금까지 20년이 넘도록 장기공연되고 있다. 위의 'First of May'는 유명한 Bee Gees 그룹의 1969년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노래이고, 아래의 3곡 'The Phantom of The Opera'와 영화 '파리넬리'에 나왔던 'Lascia ch'io pianga' (울게 하소서,1998), 그리고 남성 팝페라의 정상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부른 'Time To Say Goodbye' (1996), 모두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넘버다.

        The Phantom of The Opera (오페라의 유령)



        Lascia ch'io pianga (울게 하소서)



        Time To Say Goodbye (with Andrea Bocelli)



        《esso》

        • ?
          김 혁 2007.05.01 20:29

          이태식 후배님, 9회 홈을 운영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십니다. 다른 홈에 글을
          올리는 일이 쉽지 않은 데 이웃 사촌인 우리 홈에 글을 써 주시어 고맙기
          한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가끔 우리 홈에서 뵙기를 바라며 건강에 유의하시어
          더욱 건강하시고 다복하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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