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07년 7월 17일 [제헌절] 날의 그림입니다.

강원도 楊口의 민간인출입통제선구역 안에 있는 頭陀淵(두타연).
남북한의 두지역 땅을 거쳐 온 물이 합쳐서 이룬 청정수의 상징 연못.

두타연 바로 위에 누어서 떨어지는 폭포, 頭陀淵瀑布(두타연폭포).
물거품의 형상이 한반도의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모두들 더 신기해 하드군요.

강원도 華川의 비수구미 계곡 초입. 3가구 6식구가 이 근처에
오지마을을 이뤄 놓고 청정수, 청정공기를 마시며 신선 (?) 같은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 계곡 물은 흘러 흘러 파로호(破虜湖)로 들어가고 북한강을
거쳐 종내는 우리 곁 <한강> 으로 지나갑니다.

어-- 시원하다. 거짓말 같지만 계속해서 2~3분 이상을 담가 놓고
있을수가 없었습니다. 끝.
요사이 복 더위에 양구와 화천의 시원한 계곡의 물을
사진으로 보여주시니 한결 시원한 느낌이 드네.
용하게도 산간벽지를 탐방하셨으니 유유자적하는
심원장의 모습이 부럽게도 생각되네.
오는 27일 저녁에 만나서 심원장의 좋은 이야기들을
들었으면 하네. 고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