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랑 / 패티 김, 조영남

by 김 혁 posted Oct 1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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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랑


내가 빗속을 걷고 싶다면
당신은 소나기 되었고
당신이 눈길을 걷고 싶다면
나는 눈보라 되었네


내가 해변을 걷고 싶다면
당신은 수평선 되었고
당신이 별들을 보고 싶다면
나는 밤하늘 되었네


지금 우리 가진 것도 없는 연인
지금 우리 아무 것도 없는 연인
그러나 한가지 우리에겐 사랑이 있어
소나기 같은 사랑 눈보라 같은 사랑


내가 해변을 걷고 싶다면
당신은 수평선 되었고
당신이 별들을 보고 싶다면
나는 밤하늘 되었네


지금 우리 가진 것도 없는 연인
지금 우리 아무 것도 없는 연인
그러나 한 가지 우리에겐 사랑이 있어
지평선 같은 사랑 밤하늘 같은 사랑


그러나 한 가지 우리에겐 사랑이 있어
소나기 같은 사랑 눈보라 같은 사랑
사랑 사랑 우리 사랑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