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글> [심영보 수필집] 발췌 연재를 끝내며
나의 수필집 “네오 히포크라테스 선서”에서 발췌한 글들을 1주일에 한 꼭지씩 옮겨 싣기 시작한지 어언 10개월이 되었습니다.
되도록 직업(외과 의사) 냄새가 덜 나고 시제 변화도 적은 글들 중심으로 고르느라고 골랐지만 아무래도 말끔하게 감춰지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연재하는 동안 읽고 난 후의 감상을 말해 주시거나 관심을 표시해 주신 분들에게는 말할 것도 없고 애독해 주신 모든 독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애초에 책을 넉넉하게 만들지 않아 더 널리 나누어 드리지 못했던 허물을 덮느라고 연재를 시작했던 것인 만큼 새삼스레 더 많은 보람을 느끼게 되어 대단히 흐뭇합니다.
언젠가 다시 다른 글로 만나게 되길 기대합니다. 감사 합니다.
2007. 12. 22. 남 재 (南 齋) 심 영 보.
나의 수필집 “네오 히포크라테스 선서”에서 발췌한 글들을 1주일에 한 꼭지씩 옮겨 싣기 시작한지 어언 10개월이 되었습니다.
되도록 직업(외과 의사) 냄새가 덜 나고 시제 변화도 적은 글들 중심으로 고르느라고 골랐지만 아무래도 말끔하게 감춰지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연재하는 동안 읽고 난 후의 감상을 말해 주시거나 관심을 표시해 주신 분들에게는 말할 것도 없고 애독해 주신 모든 독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애초에 책을 넉넉하게 만들지 않아 더 널리 나누어 드리지 못했던 허물을 덮느라고 연재를 시작했던 것인 만큼 새삼스레 더 많은 보람을 느끼게 되어 대단히 흐뭇합니다.
언젠가 다시 다른 글로 만나게 되길 기대합니다. 감사 합니다.
2007. 12. 22. 남 재 (南 齋) 심 영 보.
남재, 그동안 참으로 고마웠네.
지금 우리 나이에는 끝을 맺는다는 말이
다시는 못 볼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마음이
쓸쓸하네.
언젠가 될수록 빠른 시일안에 우리 홈에서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겠네.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시고,
새 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도 드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