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가면 다시 못올 인생 길


 
	
	
세월이 빠르다는 것은

누구나 느끼고 있는 사실이죠.

나이를 먹으면 그 사실이 더욱 확연해집니다


프랑스 로망롤랑이 한 말이 생각납니다.

인생은 왕복표를 발행하지 않기 때문에

한번 출발하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것 이라고.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무심결에 잊고 지내왔던 말이어서 그런지

우리 가슴에 따끔한 충고로 다가옵니다.


지금도 우리는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언제라도 쉽게 돌아올 듯이

가볍게 가고 있습니다.


이 길로 가는 것이 맞는지,

이 사람과 함께 가도 괜찮은지,

우리는
 
여러 가지 것을 생각해봐야 하는데도

기분에 따라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합니다.


한참 시간이 흐른 뒤에야

'아, 그때 그 사람 얘기를 듣는 것이 아닌데'

하면서 후회하게 되지요.

그때 비로소 다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에

큰 상실감과 견딜 수 없는 불행을 느낌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행보는

한 걸음 한 걸음 신중해야 합니다.


인생길은

다시 되돌아올 수 없는 일방통행로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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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알 것 같습니다
 
그리움의 크기를
 
나 

진정 사랑을 위해
 
사는 삶을
 
이유없이 그대로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늦게나마 알게 해준 

사랑을
 
나 그대에게
 
감사의 표현 아직 부끄러워할 순 없어도
 
잔잔한 별빛 흐른
 
어느 날 밤
 
붉은 와인 담긴 속삭임의
 
잔으로
 
서투른 고백의 입맞춤이라도
 
꼭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몰라 

숨겨야 했던 방황의
 
그리움들
 
그대 앞에 하나씩 꺼내 들고
 
결국
 
만났어야 했던 위로라는 것을
 
이제 비로소 알 것 같아습니다
 

(옮긴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