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레스테롤치 낮춰주는 표고버섯 ◈
표고버섯에 포함되어 있는 엘리타데닌이란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작용을 한다.
버섯은 날것보다 말린 것이 약효가 뛰어나다.
먹기 전에 햇볕에 쪼인 것만으로도 날것보다 효과가 있다.
동맥경화증에는 말린 표고버섯을 달여 복용하거나 불에
구워서 분말로 한 것을 따뜻한 물로 마시면 효과적이다.
◈ 혈관을 확장하는 아스파라거스 ◈
약효 성분은 뿌리나 줄기에 포함되어 있는
아스파라긴이다.
이것이 우리 몸속에 들어가면 말초혈관을 넓혀주고 심장의
기능을 돕는 아스파라긴산으로 변하여 동맥경화증이나
고혈압을 예방한다.
평소 식사 시에 섭취하거나 다른 채소와 섞어서 즙을 내어
먹으면 좋다.
또한 아스파라거스를 삶아 그 물을 마시면 동맥경화증을
예방할 수 있다.
◈ EPA와 DHA가 풍부한 정어리 ◈
정어리에는 EPA와 DHA가 풍부하다. 이들은 리놀산과 같은
불포화지방산에 속하는 것인데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을
줄이며 동맥경화증이나 혈전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크다.
또 혈관을 넓히고 혈압을 낮추는 작용도 있다.
이들 지방산은 등푸른 생선에 많다.
불포화지방산은 산화하기 쉬우므로 신선한 것을 섭취해야
하며 항산화작용이 있는 비타민 E와 함께 섭취하면
더욱 좋다.
정어리의 생선살을 조리할 때는 다져서 동그랗게 뭉쳐
국에 넣어 끓여 먹는 것이 이상적이다.
에스키모 인에게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경색이 극히 적은
것은 등푸른 생선 섭취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 알려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 혈액 응고 예방하는 톳 ◈
톳은 해조류 중 예로부터 건강식품으로 널리 애용되어온
것 중 하나다.
톳은 혈액의 응고를 막고 동맥경화증이나 혈전을 막는다.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낮추어 주기 때문에 성인병의
예방에 아주 좋다.
저칼로리이기 때문에 비만증에도 좋다.
위장이 냉한 사람은 과식하지 않는 것이 좋다.
◈ 혈관 지방 제거하는 콩 ◈
콩의 단백질은 콜레스테롤치를 줄이는 작용을 한다.
콩에 포함되어 있는 리놀산이나 레시틴의 식물성 기름은
혈관벽에 눌어붙어 있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주고
혈관을 유연하게 해준다.
그리고 레시틴에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분해하여 배설해
줌과 동시에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작용도 있어
이중으로 동맥경화증을 저지해주는 효과가 있다.
리놀산을 산화가 잘 되지만 콩에는 비타민 E나 사포닌이
많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콩은 날로 먹기보다는 익히거나 가공하여 먹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두부, 콩가루, 유부, 된장, 콩자반 등을
상식하면 좋다.
검은콩을 살짝 볶아서 현미식초에 담가 먹어도 좋다.
◈ 혈관벽을 튼튼하게~ 구기자 ◈
구기자의 잎에 많은 구기자의 비타민 C는 모세혈관 등의
혈관벽을 튼튼하게 하고 동맥경화증을 막는 효과가 있다.
구기자 잎을 다려 차로 마실 대에는 새싹이 좋다.
물로 씻어 말린 것에 따뜻한 물을 부어 식으면 마신다.
한여름에 따서 건조한 잎을 달여 복용하면 고혈압에
효과가 있다.
구기자 열매로 담근 구기자 술은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 암도 예방하는 영지버섯 ◈
나무에 기생하는 영지버섯은 동맥경화증뿐만 아니라
암이 번식하는 것을 막는 효과도 있다.
현재 시중에 있는 것은 인공 재배한 것이 많다.
잘게 썰어서 달인 다음 1일 3회로 나누어 식간에
복용하면 좋다.
(끝)
〈이 자료는 2008년도 ‘건강다이제스트’
11월 호에서 인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