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762 추천 수 13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남녘의 보배를 찾아서(1)]



(1) 운주사(雲住寺)             <전남 화순>
  <운주사 석불 1>
  천불 천탑(千佛 千塔)의 사찰 운주사는 이미 잘 알려진 바대로 절 입구의 넓은 마당으로부터 여러 모습과 자세로 늘어 선 석불들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조각 연대도 다양해 보이고, 이게 부처야 기독교 성자야 싶은 것도 있을 정도로 모습이나 표정도 갖가지입니다.
  지금 이 절에 남아 있는 석불이 모두 70점, 그리고 석탑은 18점이라고 하는데 그 옛날 실제로 천점의 석불과 천점의 석탑이 있었다면 얼마나 장관이었을까...하고 상상해 봅니다.
    



  <운주사 석불 2> 사찰의 뒷마당 끝 바위 앞에서도




  <운주사 석불 3>  언덕 기슭의 큰 바위 앞에서도




  <운주사 석불 4>  그리고 절 구역 어디에서도 소박하고 정겨운 모습의 부처님이 자비를 전하고 있습니다.




  <운주사 석불 5>  경내의 낮은 언덕 위에는 두 분의 돌부처님이 북쪽을 향해 누워 계십니다.  전설에 의하면 천 번째로 깎아 세우려는 참에 날이 밝으면서 미쳐 일으켜 세우지를 못했다고 합니다.




  <운주사 석불 6>  네모의 석불감(石佛龕) 안에 두 분의 불상을 앞뒤로 안치한 석불입니다.  여느 곳에서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형태의 석불인데 아마 그래서 우리나라의 “보물”(제 797호)로 지정되어 있나 봅니다.




  <운주사 석탑 1>  이제 18점 밖에 남지 않은 석탑 가운데서 유난히 눈에 띄는 이 둥근 옥개석을 얹은 석탑은 [원형다층석탑(圓形多層石塔)]으로 이 역시 보물(제798호) 입니다.




  <운주사 석탑 2>  절간의 뒤 다소 외진 언덕 위에 서 있는 이 석탑도 역시 색다른 모습의 [원형다층석탑]인데 보존상태가 미흡해서인지 보물지정은 못 받은 것 같습니다.




  <운주사 석불 석탑>  이렇듯 많은 돌부처와 돌탑을 한자리에서 만나니 마치 불가의 세계에라도 다녀 온 기분입니다.                                                                                            (1)  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57 Pat Boone의 크리스마스 캐롤 김 혁 2008.12.03 1006
3656 ♣ 남은 人生 ♣ 김 혁 2008.12.04 993
3655 환상의 Slide Show 감상 김 혁 2008.12.09 1489
3654 동맥경화예방에 좋은 식품7가지 김 혁 2008.12.09 810
3653 비엔나  쉔부른 궁전 김 혁 2008.12.09 1045
3652 신야 히로미 교수의 무병장수 식사법 이용분 2008.12.10 933
3651 베스트 Christmas Song 모음집 김 혁 2008.12.11 992
3650 샹숑으로 듣는 크리스마스 캐롤 13곡 김 혁 2008.12.11 1001
3649 아름다운 설경 김 혁 2008.12.15 855
3648 가을에 어울리는 가곡 특선 김 혁 2008.12.15 982
3647 O Holy Night 김 혁 2008.12.15 1031
3646 세월의 나이에 슬퍼하지 말자 김 혁 2008.12.17 912
3645 부부는 가깝고도 먼 이방인 김 혁 2008.12.17 888
3644 그런 당신이 참 좋습니다. file 박현숙 2008.12.17 850
3643 수명을 늘이는 행동과 줄이는 행동 김 혁 2008.12.17 809
3642 九九하고도 八八로 가는 길 김 혁 2008.12.20 873
3641 창밖을 보라 - 오르골 김 혁 2008.12.21 812
3640 2009 근하신년 [심영보] 심영보 2008.12.21 969
3639 남택상 주옥같은 그 영원한 음악들[20곡 개별 듣기] 김 혁 2008.12.22 1380
» [남녘의 보배를 찾아서(1)] 심영보 2008.12.22 762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229 Next
/ 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