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삶 / 심성보*

인생의 길을 걷다보면
가끔씩 외로울 때가 있습니다
"인생은 아름답지만 슬프고
행복이지만 고통이고
만남이지만 헤어짐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삶의 굴레에서 방황하는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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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
쉽게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그냥 남들 하는 데로,
남들 즐기는 데로,
살면 되는 것인데
그게 정말 쉬우면서도 어려운 듯 합니다
우리들의 과장 큰 과제이기도 합니다.

삶은
한결같이 즐거우면 좋을 것 같지만
좋은 것도 자주 하다보면 식상하고
다시 고민에 빠지게 되지요
삶이란 것,
살면 살수록 행복의 꼭대기에는
정말 아무도 오르지 못할 것입니다
욕심의 시작은
항상 정상에서 다시 시작되니까요.

우리 삶은
자신들의 소박한 꿈을 이루어가며
사는 것이 어쩌면 행복인지 모릅니다
모자란 듯 채워가는 삶이
풍족한 삶보다
보람과 기쁨을 더 크게 가져다주지 않을까요.

작은 일에 만족하고
배려하고 이해하는 삶!
너무 큰 것을 바라지 맙시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니까요
바램의 깊이가 크면 클수록 고통이 크고
이루려는 욕심이 크면 클수록
그 높이만큼 바람이 세게 분다는 것 아시죠?
그래서 인생은 적당한 게 좋은지도 모를 일입니다.

씨앗은 땅을 잘 만나야 하고
땅은 씨앗을 잘 만나야 합니다
즉 자신의 몸에 옷이 맞아야
진정으로 행복하다는 말입니다.

좋은날이 있으면 나쁜 날이 있고
괴로운 날이 있으면
분명 행복한 날이 있습니다
현실에 너무 안주 하지 말고
밝은 미래에 마음을 두십시오.

슬픔은 오래가지도 않고
고통 또한 오래가지도 않으며
행복의 기준과 고통의 기준은
마음먹기에 정해지며
삶의 의미 또한 자신의 생각에 따라 결정됨이
삶의 이치일 것입니다.

인생은 복잡하지만
단순하게 생각하며 사세요
현실의 다변화에 맞춰
스스로를 맞추어 가야 할 것입니다..
삶은 어떻게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받아드리는 것에 따라
삶의 방향이 정해질 것입니다.

즐거움은
즐거운 것이 스스로 온 것이 아니라
각자가 만들어 감을…….
행복은 행복을 가지려하는 자에게 찾아옴을…….
어둠속에서도 미래를 기다릴 줄 아는
깊은 안목을 가진
현명한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