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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만큼 그리움이 온다 그리움에도 나이가 있답니다. 그리움도 꼬박꼬박 나이를 먹거든요 그래서 우리들 마음 안에는 나이만큼 켜켜이 그리움이 쌓여 있어요. 그리움은 나이만큼 오는거예요 후두둑 떨어지는 빗방울에도 산들거리며 다가서는 바람의 노래 속에도 애틋한 그리움이 스며 있어요. 내 사랑하는 이는 내가 그리도 간절히 사랑했던 그 사람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그사람도 나를 이만큼 그리워하고 있을까요? 내가 그리움의 나이를 먹은만큼 나이 만큼 그리움이 온다 그사람도 그리움의 나이테를 동글동글 끌어안고 있겠지요 조심스레 한 걸음 다가서며 그사람에게 묻고 싶어요. '당신도 지금 내가 그리운가요?' 스쳐가는 바람의 소맷자락에 내소식을 전합니다. '나는 잘 있어요 이렇게 당신을 그리워하며...' - 좋은 생각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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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아이디 이름
» 나이만큼 그리움이 온다 김 혁 2010.02.17 812 hk3039 김 혁
2700 우리 곁에 숨어 있는 행복 / 박성철 김 혁 2010.02.17 949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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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8 사랑 짐 / 최석근 김 혁 2010.02.19 780 hk3039 김 혁
2687 사랑은 셈하지 않습니다 김 혁 2010.02.19 769 hk3039 김 혁
2686 사랑이란 작은 선물 같은 것 / 김홍성 김 혁 2010.02.19 749 hk3039 김 혁
2685 白頭山의 가을 풍경 김 혁 2010.02.19 914 hk3039 김 혁
2684 당신께로 가는 길 / 김홍성 김 혁 2010.02.20 867 hk3039 김 혁
2683 꽃 피는 봄이 오면 / 이채 김 혁 2010.02.20 806 hk3039 김 혁
2682 노인들은 왜 잘 넘어지나 김 혁 2010.02.20 920 hk3039 김 혁
2681 사랑이라는 이름의 선물 김 혁 2010.02.21 844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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