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나이 70 이 되어도
# 화장실 입구에서 부터 지퍼 열지 않기
세월은 유수 같아 주변의 친구들은 세상을 떠나기 시작한다.
화장실에서 노인이 오줌 누는데는 5분이 걸리는데 작크 내리고 거시기 찾아 꺼내는데 3분, 꺼내서 오줌 나오는 것 기다리는데 1분, 아무리 기다려도 안나와서 도로 넣는데 1분, 오줌은 다시 넣은 다음에 나오다가 팬티안에서 싼다는 유머가 있다...(유머인지... 사실인지???)
하지만, 아무리 급해도 화장실 입구부터 지퍼를 내리며 들어가거나 지퍼를 올리며 화장실 문을 나오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
나이를 먹어도 남자로서의 품위는 지켜야한다.
# 아가씨들이 할아버지 라고 부를 때 기분 나빠 하지 않기. 더 이상 미혼 여성들로부터 아저씨라는
소리조차 들을 수는 없다. 늙었다는 것이 젊음 만큼 매력적 일 수는 없어도
연륜에서 울어나오는 멋은 풍길 수 있다.
다행인 것은 남자는 나이 들어도 젊은 아가씨 들에게서
"그 노인네 참 멋있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오빠 소리를 들으려는 것은 망령이고
멋진 할아버지 소리를 들으려는 것은 멋진 생각이다.
# 허리띠 구멍을 늘리지 않기 오~육십 이후에 허리띠 구멍을
늘리는 사람은 자살을 앞둠과 같다. 지금의 몸 무게를 무덤까지 가져 갈 각오를 해야 한다. 건강은 더 이상 선택 사항이 아니다. 배 불뚜기 노인은 아무도 좋아하지 않는다.
아가씨들은 괴물 취급하고
집 안에서는 식구들이 언제 쓰러질지 몰라 걱정한다.
# 얼굴에 미소 주름살 만들기 이제 링컨의 말대로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할 나이가 됐다. 다행한 ! 것은 오~육십대 이후의 남자는 얼굴보다 인품과 미소로 매력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남자가 한 얼굴로 반백년쯤 살다보면, 얼굴에 그 사람의 성품이 나타나게 된다. 그 성품을 잘 관리하면 이십대 남자보다 더 멋져 보이게 할 수도 있다.
# 마누라 면박 주는 버릇 없애기 서서히 가장으로서의 권력을 양보해야 될 시기다.
자녀들 앞에서나 친구들 앞에서 아내를 경시하는 태도를 버려라. 늙어서 눈치 보며 살고 싶지 않다면..... 정권은 바뀌기 마련이고 독재는 무너지기 마련이다.
# 고전을 다시 읽어 보기. 혹시 이미 옛날에 읽었다고 하더라도 다시 읽어야 한다.
부담이 되면 헌책방을 뒤져 삼중당 문고판이라도 사서 읽어라. 언젠가 이름을 들어 본 것 같은 책을 하나씩 다 읽기 시작 하면 왜 이런 책을 중고등학교 때 읽고 잊었을까 아쉬워 할 것이다.
# 옛 친구 찾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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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이유로 인연을 이어 가지 못하는
옛 친구들을 찾아 새 우정을 만들어 가야 할 시기다. 돈 되는 동창들만 찾아다니지 말고 돈 안 되는 친구들도 찾아라. 그 친구들은 지금 어디서 무얼 하며 살까? 언제나 만나고 싶고 연락을 기다리는 친구들이다.
# 허풍과 욕심을 버리기 차라리 장관이 되거나 큰 돈을 벌 수는 있어도
철이 들거나 좋은 사람이 되기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친구와의 사소한 약속을 중히 여기고 가족에게
허풍 떠는 버릇을 고쳐야 한다. 버릴 것을 버리지 않으면 늙어 혼자 외롭게 살게 된다.
# 멋 들어진 외식으로 가족의 환심을 돈 얼마 안들이고, 환심을 살 수 있는 나이다.
육십 넘어 칠십이 넘으면, 자녀들의 환심을 사려고 차를 사 주거나 집을 사주지 않아도 된다.
온 가족을 즐겁게 할 수 있는것은
함께 먹은 외식 값을 아들에게 미루지 않고
자기가 먼저 쏘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
물론 어떤 사람은 호텔 식사 정도 돼야 체면이서고 어떤 이는 중국집 자장면 값으로도 충분하겠지만 그것은 각자 형편 따라 할 일이다.
그러나 진짜 인생은 지금부터다.
각자 남은 시간 즐겁게 살다 가는 길을 찾아야 한다. 家庭에 健康과 幸福이 가득하시기를
옮긴글 / 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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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7 18:36
남자 나이 70 이 되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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