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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색의 즐거움 / 雪花 박현희 백마 탄 왕자와 사랑을 나눌 수도 고고한 여왕이 되어 볼 수도 하늘을 나는 새가 될 수도 은빛 영롱한 별이 될 수도 상상 속에 날개를 달면 이루지 못할 꿈은 하나도 없습니다. 사색은 꿈을 담는 그릇이며 꿈꾸는 자는 진보할 수 있습니다. 꿈이 없는 자는 자유로이 날지 못하는 새장 안 속 꾀꼬리 같고 드넓은 바다를 알길 없는 수족관 속 금붕어와 같습니다. 상상 속에 날개를 달은 꿈은 시공간 초월해 그 무엇도 될 수 있지요. 꿈의 결정체는 늘 사색 속에서 완성되니까요. 사색은 내게 즐거움이며 꿈의 날개를 활짝 펼친 행복으로의 꽃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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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중 2010.02.23 13:33
    김 선배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무엇이든 '빨리 빨리 해치우도록'
    시간에 쫓기며 살다보니
    '사색하는 참을성'은 멀리 달아나버리고
    '바늘 허리 매어' 쓰려는 조급함만 있었는데...

    그런 현실속에서
    급히 가던 발길을 잠시 멈추고
    조용히 생각해봅니다.

    <부고USA> 동문과 가족들도 보시도록
    모셔갑니다. 감사합니다.
  • ?
    김 혁 2010.02.23 16:51
    김호중 후배님,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부고USA" 홈페이지를 관리하시느라고
    수고를 많이 하십니다.
    그런데 내가 협조를 못 해 드려서 미안합니다.

    우리 동창회 홈의 내용은 우리 동창들의
    공유물입니다.
    그러니 얼마든지 옮겨가셔도 됩니다.

    새 해에도 김호중 후베님과 그의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