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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에게 띄우는 글 인기척도 소리도 없이 다가와 지금은 내 가슴에 소중한 사람으로 자리잡고 있는 당신 힘이 들면 당신 마음 가까이 다가가 쉬어오곤 합니다. 목마른 내 가슴 안에 시원한 생명수를 부여하듯 이미 당신은 내 일부가 되어 갑니다. 거부하려 해도 거부할 수 없이, 당신은 이미 내 가슴에 잎을 피우고 커다란 꽃망울을 활짝 터트리고 있습니다. 다가가면 아주 맑은 물방울이 방울 방울 솟아오르듯 그렇게 신선한 눈빛을 지니고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랑은 아등바등 혼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닌 함께 사랑하며 가꾸어 가는 것임을 배웁니다. 내 슬픈 눈망울을 지우며 당신은 이미 내 눈 속을 당신 모습으로 채우며 그렇게 다가서고 있습니다. 못난 내 마음을 보듬어 주며 아낌없이 사랑해 주는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내게 당신은 정말 소중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그런 한 사람입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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