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소연 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하소연도 아무에게나 하면
그 사람과 가장 먼 사이가 될 수 있다.

 아름답지 않고 편하지 않은
그 어떤 사실이나 이야기로부터
사람들은 등 돌리고 싶게 마련이다.

 사실 지인들과의 교류는 완전할 수 없다.
다른 사람이 나 자신을
모두 이해하길 바란다면 욕심이다.

구름이 걷히면
보름달이 더 또렷하고 풍요롭게 빛나듯.
어느 순간이라도 진실로 이해하고
교감하는 일은 무척이나 가치있다.
이럴때 인생은 얼마나 풍요로운가.

좋은 인간관계는
배우면서 서로가 성장하는 것이다.
그럴 때 인생은 몹시 맑고
푸른 사과처럼 싱그러워진다. 

자신의 하소연을
마음을 다해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진짜 평생 친구 평생 지인으로 섬길만 하다

봄의 향기를 전달해 주는

아웃포커스의 흐린배경에 그래서

더욱 돋보이는 잘 맞은 초점과  황금비율 처럼

 우리들 인생에도 더불어 조화롭웠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