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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울 수 없는 그리움 / 황순정 - 내 그리움의 깊이를 당신은 모르십니다. 하루에도 몇번인가를 수없이 다녀오는 그 마음 길가에 핀 그리움의 꽃을 당신은 모르십니다. 마음속 발돋음 키워가는 보고픔이란 소리없는 나의 울음 그 신열이 오가는 마른 침에 섞인 씁쓸함도 당신은 모르시더이다. 남루한 나를 흔드는 소리없는 당신의 움직임이 나를 더욱 애달아 지게 하는 삶의 그림자. 당신은 어찌 그리 내게 문신되어 그리움 새기고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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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5 말 한마디가 당신입니다 시냇물 2010.08.19 775
» 지울 수 없는 그리움 / 황순정 김 혁 2010.08.18 691
1853 삶의 여유를 아는 당신이 되기를 김 혁 2010.08.17 714
1852 이런 피서가 그립습니다 김 혁 2010.08.16 716
1851 내 마음만 놓고 갈게요 / 하원택 김 혁 2010.08.16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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