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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의 사계절 / 惠月 박주철"- 향긋한 꽃 향기도 저 멀리 바람불면 흔들리던 숲의 속삭임도 끊어진지 오래 철마다 갈아입는 자연의 지혜는 자기만의 색깔로 물 들었던 가을잎에 새겨놓은 추억의 문양도 도려내 버렸다. 풍성하던 가지는 옷을 벗어 나신의 겨울은 하얀 옷을 입고 눈꽃의 위로를 받는다. 인내의 계절에 멈춰선 성장도 잃어버린 계절의 문양을 조각하는 자연의 마술사 계절의 빈 집에 군불을 지피고, 정지된 듯 얼어버린 동토<冬土> 멈추지 않는 숨쉬는 생명, 자연의 굴뚝은 모락모락 보이지 않는 입김이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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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9 내 마음 그 깊은 곳에 / 테너 박세원 김 혁 2011.12.06 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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