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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2 11:37

등산의 길잡이

조회 수 630 추천 수 11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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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도 알기쉬운 등산 길잡이 www.kmsc.kr

한국등산. 트레킹 지원센터

제1장 등산의 기본

1.등산의 개요

한국의  등산

오늘날 우라 주변에서  가장 쉽게  접하는  방식은 등산이다.
이렇게 등산인구가 많은 것은  누구나 언제든지   갈수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빙하와 만년설로  이루어진 알프스같은  고산은 없지만
국토의 약 70%가 삼림으로  구성된 우리나라에는 현재 1,735개 산에
4,290개의 노선과 약 17,598km의 등산로가 있는 것으로 산림청은 추산하고 있다.

등산인구가 이렇게 폭증하게 되기까지에는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렸을까?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신천유람을  즐겨왔기에  등산의 역사는 실로 오래되었다.
그러나 지금처럼 배낭을 메 정상을 목적으로 등산을 한 것은
6.25 전후 복구가 끝나고 사회가 안정되면서 부터이다

경제가 안정되기 시작한 1970년대부터 꾸준히 늘어나던 등산인구는 80년대에
접어들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런 증가세로 당시의 도시 근교 산은  계곡,능선 할것없이
음식물 찌꺼기와 깨진 소주병으로 몸살을 앓아야 했다.

그런 무질서가 계속되자 1990년 정부로부터  산에서의 취사금지령이 공포되었고
그에 따라  등산 풍속도가 바뀌기 시작했다.
2000년대에 접어들자 웰빙 붐을 타고 산속에서 자연과 교감을  갖기보다는  
산을 단순히 건강 유지를 위한  체력단련장으로 인식하면서  더욱 폭발적으로
등산인구가 늘어났다.

그동안 쓰레기 버리지않기,등산식단 개선,등산시  절제된 행동,등산장비 경량화,
등 긍정적인  변화도 있지만 자연과의 만남 속에서 삶의 여유를 찾는다는
등산의 본래의 의미는 빛을 잃어가고 있다.

이제 5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등산은 온국민의 취미활동으로 자리잡았다.
알프스와 히말라야와는 달리 우리나라의 산은 숲이 주를 이루고 아름다운 계곡과
동식물들이 우리와 하나가 되어 일체감을 느끼게 한다.

그래서 한국인들은 산의 정기를 품고 자라고 그곳을 마음의 안식처로 삼고있으며
인생의 수련장으로 여겨왔다.
한국에서의 등산은 등정이나 정복이란  경쟁적 자세보다는 입산하는 마음으로
산을 대할 때  그 진가를  알수 있다.

*수단으로서의 등산
산에 오르는 것을 수단으로 다른 목적을 이루는 등산을
말한다. 약초꾼,심마니,나무꾼,군대,화가,측량가 등이
행하는 등산이다.

*목적으로서의 등산
산을 오르는 것 자체를 목적이자 수단으로 하는 등산으로
일반등산,모험등산,스포츠등산으로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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