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해 첫 날의 엽서 / 이해인 새 달력에 찍혀 있는 새로운 날짜들이 일제히 웃으며 뛰어와 하얗게 꽃으로 피는 새 해 첫 날! 우리에게 늘 할 말이 많아 잠들지 못하는 바다처럼 오늘도 다시 깨어나라고 멈추지 말고 흘러야 한다고 새 해는 파도가 철썩이며 다가오면 우리의 좁디좁은 마음엔 넓은 바다를 들여놓아 넓은 사랑이 출렁이게 하고 얕고 낮은 생각속엔 깊은 샘을 들여 놓아 깊은 지혜가 샘솟게 하자 살아 있음의 축복을 함께 끌어 안으며 새 해엔 우리 더욱 아름다운 말을 하고 아름다운 기도를 하자 우리의 모든 말들이 향기로워 잊혀지지 않는 시가 되게 하자 우리가 서로를 더 많이 생각한다면 이 세상 모든 이가 형제라고 할 만큼 서로를 더 많이 아끼고 위해 준다면 우리는 더욱 행복한 새 해의 새 사람이 되리 Pietro Mascani (1863-1945) Intermezzo Cavalleria Rusticana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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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7 | 아내와 애인 1 | 박현숙 | 2012.01.31 | 674 |
2796 | 아름다운 인생을 위하여 | 박현숙 | 2012.01.30 | 698 |
2795 | Vangelis - '낙원의 정복' 2 | Clara | 2012.01.30 | 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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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2 |
안전한 산행을 위한 필수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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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 2012.01.29 | 700 |
2791 | 남자가 갖추어야 할 지혜 3 | 박현숙 | 2012.01.28 | 696 |
2790 | 유모레스크/Dvorak | Clara | 2012.01.28 | 738 |
2789 | 두다리가 健康을 지켜주는 醫師입니다 | 박현숙 | 2012.01.27 | 662 |
2788 | 마음 하나 등불 하나 | 김 혁 | 2012.01.26 | 933 |
2787 |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생각들 | 박현숙 | 2012.01.24 | 791 |
2786 |
음력 한해가 저물어 가는 것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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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 2012.01.22 | 734 |
2785 | 새 해에 듣는 아름다운 선율의 클래식 2 | 김 혁 | 2012.01.20 | 883 |
2784 | 나이는 먹는것이 아니라 거듭하는 것입니다 2 | 김 혁 | 2012.01.20 | 733 |
2783 |
대한민국 국민의 소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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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 2012.01.19 | 597 |
2782 | 베토벤 / Song of Joy | Clara | 2012.01.17 | 706 |
2781 | 스티브잡스의 스텐포드졸업식 축사 1 | 박현숙 | 2012.01.16 | 811 |
2780 | 오드리 햅번 2 | 박현숙 | 2012.01.12 | 992 |
» | Cavalleria Rusticana - 간주곡 2 | Clara | 2012.01.08 | 773 |
2778 | Tombe La Neige - 샹송 (눈이 내리네) | Clara | 2012.01.05 | 959 |
나는 작년말부터 고열이 나서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중입니다.
다행히 지금은 열이 내렸습니다. 초금 더 가료한후 퇴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