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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13:22

오드리 햅번

조회 수 992 추천 수 99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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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휴일>이라는 영화로 일약 전세계
남성들의 로망이 된 그녀는 화려한 삶 그 이면에
또 다른 삶을 살았다고 한다.

살아 생전 많은 봉사와 희생을 베풀며 산 것이다.


아프리카의 불쌍한 어린이들을 돌보는 그녀를 보며
사람들은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녀의 아름다운 외모뿐 아니라
아름다운 마음씨까지 사랑했다.





오드리 헵번은 유명세나 용모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얻은 개인적인 가치는
금방 사라진다는 점을 아주 일찍 깨달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스스로를 영원히 기억되도록 했고,
불의를 보면 항상 거기에 맞섰으며,
자신이 절감하고 있는 화제들이 주목을 끌도록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었습니다.





특히 그녀의 가장 큰 관심사였던
아동의 복지 문제에 대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려고 정성껏 매달렸습니다.


기아에 허덕이는 세계 오지의 어린이들
구호에 앞장서 88년 부터는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이디오피아, 수단, 베트남등 제3세계를 방문해
구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특히 암 투병중이던
1992년 9월에 기아와 질병에 허덕이던 소말리아를 방문,
'관심을 가져달라'며 전세계에 호소해
그녀를 기억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 주기도 하였습니다.





손안에 들어온 것만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까지 사랑으로 끌어안는 삶,


그것이 오드리 헵번이 실천한 아가페의 사랑이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드리 헵번은 진정한 배우로,
그리고 진정 아름다운 사람으로 우리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오드리햅번이 아들에게 들려준 글



아름다운 입술을 가지고 싶으면 친절한 말을 하라.
사랑스런 눈을 갖고 싶으면 사람들에게서 좋은 점을 봐라.
날씬한 몸매를 갖고 싶으면 너의 음식을 배고픈 사람과 나누어라.



아름다운 자세를 갖고 싶으면

결코 너 혼자 걷고 있지 않음을 명심하라.
부드러운 머리카락을 갖고 싶으면 하루에 한 번
어린이가 손가락으로 너의 머리를 쓰다듬게 하라.




사람들은 상처로부터 복구되야 하며,
낡은 것으로부터 새로워져야 하고,
병으로부터 회복되어져야 하고,
무지함으로부터 교화되어야 하며,

고통으로부터 구원받고 또 구원받아야 한다.
결코 누구도 버려서는 안된다.



기억하라... 만약 도움의 손이 필요하다면
너의 팔 끝에 있는 손을 이용하면 된다
네가 더 나이가 들면 손이 두 개라는 걸 발견하게 된다.
한 손은 너 자신을 돕는 손이고 다른 한 손은 다른 사람을 돕는 손이다

너무나 아름다운 그녀는 1993년 우리곁을 잠시 떠났습니다.










































 

 










  • ?
    김 혁 2012.01.15 20:17
    박현숙 후배님,
    나는 작년말부터 고열이 나서 신촌세브란스병원에 입원중입니다.
    다행히 지금은 열이 내렸습니다. 초금 더 가료한후 퇴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박현숙 2012.01.16 17:08
    그렇지 않아도 궁금했습니다. 열이 내리셔서 여기도 들어오셔서
    소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오히려 감사합니다.
    심장이 목숨에는 제일 중요하니까요.
    모든게 심장에서 피를 잘 보내주어야 건강하게 되고 더구나 면역력이
    있으려면 역시 피가 건강해야 자기 역할인 산소운반을 잘 할수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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