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934 추천 수 105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간디와 아버지 이야기 사람은 자신이 죄를 지었을 때 죄의식을 가지고 자책을 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용서를 받았다는 확신을 받지 못하면 그것에 짓눌려 고통을 받게 된다. 하지만, 자신이 용서받았다는 것을 느끼고 자책감에서 해방될 때 우리는 다시금 죄를 짓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마하트마 간디 역시 그러한 은혜의 체험을 한 사람이다. 그는 열두 살 무렵에 동전을 훔쳤고 열다섯 살 무렵에 형의 팔찌에서 금붙이 한 조각을 훔쳤다. 그 뒤 그 일에 대한 죄책감이 계속 남아 있어서 어느 날 자기의 죄를 아버지에게 자백하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너무 두려웠다. 아버지의 매가 두려운 것이 아니라. 자기의 죄로 아버지가 마음의 고통을 당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두려웠다. 그래도 자백하지 않으면 죄책감이 사라지지 않을 것 같아서 기도하고 용기를 내어 자백의 글을 썼다. 편지의 끝에는 자기에게 벌을 내려주시고, 자기의 죄 때문에 아버지까지 괴로워하지 말아달라고 썼다. 그리고 병으로 누워 계신 아버지에게 그 편지를 드렸다. 아버지가 조용히 침대에서 일어나 그 글을 읽더니 눈물로 종이를 적셨다. 잠시 후, 그 종이를 찢으셨다. 아버지의 눈물 그리고 종이를 찢은 행위에서 간디는 용서의 메시지를 읽을 수 있었다. 간디도 함께 울었다. 그 날 이후로 그는 평생 그 아버지의 눈물 속에 담긴 사랑을 생각하며 바르게 살아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57 어느 중고 컴퓨터장사 이야기 2 Clara 2012.03.08 952
2856 마음먹기에 따라서 세상은 바뀝니다 시냇물 2012.03.07 698
2855 시간은 둘중 하나를 선택하지 않는다 김 혁 2012.03.06 825
2854 마음이 행복을 느끼는 날 김 혁 2012.03.05 726
2853 가슴이 따뜻한 당신이 좋아요 / 이 채 김 혁 2012.03.05 746
2852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좋은 사람 김 혁 2012.03.03 870
2851 봄향기 같은 음악들 김 혁 2012.03.02 707
2850 감미로운 발라드 노래 30곡 모음 김 혁 2012.03.02 704
2849 스트레스 쉽게 푸는 방법 시냇물 2012.03.02 753
2848 기쁨이 열리는 창 김 혁 2012.03.01 642
2847 여인의 아름다움 모습과 함께하는 영혼을 위한 치료 김 혁 2012.02.29 704
2846 병 안걸리고 오래 사는 법(2/2) 김 혁 2012.02.29 701
2845 병 안걸리고 오래 사는 법(1/2) 김 혁 2012.02.29 721
2844 용서하는 용기, 용서받는 겸손 박현숙 2012.02.28 740
2843 산(山) / 김용택 2 Clara 2012.02.28 724
2842 마음에서 마음으로 가는 길 시냇물 2012.02.27 850
2841 마음을 편히 가져라 김 혁 2012.02.27 682
2840 내 마음이 기쁨으로 넘칠때 김 혁 2012.02.27 683
2839 고운 햇살아래 마음을 말리고 김 혁 2012.02.25 724
» 간디와 아버지 이야기 시냇물 2012.02.24 934
Board Pagination Prev 1 ...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 229 Next
/ 229

서울사대부고 제7회 동창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