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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디와 아버지 이야기 사람은 자신이 죄를 지었을 때 죄의식을 가지고 자책을 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용서를 받았다는 확신을 받지 못하면 그것에 짓눌려 고통을 받게 된다. 하지만, 자신이 용서받았다는 것을 느끼고 자책감에서 해방될 때 우리는 다시금 죄를 짓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마하트마 간디 역시 그러한 은혜의 체험을 한 사람이다. 그는 열두 살 무렵에 동전을 훔쳤고 열다섯 살 무렵에 형의 팔찌에서 금붙이 한 조각을 훔쳤다. 그 뒤 그 일에 대한 죄책감이 계속 남아 있어서 어느 날 자기의 죄를 아버지에게 자백하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너무 두려웠다. 아버지의 매가 두려운 것이 아니라. 자기의 죄로 아버지가 마음의 고통을 당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두려웠다. 그래도 자백하지 않으면 죄책감이 사라지지 않을 것 같아서 기도하고 용기를 내어 자백의 글을 썼다. 편지의 끝에는 자기에게 벌을 내려주시고, 자기의 죄 때문에 아버지까지 괴로워하지 말아달라고 썼다. 그리고 병으로 누워 계신 아버지에게 그 편지를 드렸다. 아버지가 조용히 침대에서 일어나 그 글을 읽더니 눈물로 종이를 적셨다. 잠시 후, 그 종이를 찢으셨다. 아버지의 눈물 그리고 종이를 찢은 행위에서 간디는 용서의 메시지를 읽을 수 있었다. 간디도 함께 울었다. 그 날 이후로 그는 평생 그 아버지의 눈물 속에 담긴 사랑을 생각하며 바르게 살아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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