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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스스로 말하지 않는다 / 윤수천 - 깊은 사랑은 깊은 강물처럼 소리를 내지 않는다. 스스로 말하지 않는다. 다만 침묵으로 성숙할 뿐 그리하여 향기를 지닐 뿐 누가 사랑을 섣불리 말하는가 함부로 들먹이고 내세우는가 아니다. 사랑은 스스로 말하지 않는다 말하지 않음으로써 감추어지고 깊이 묻힌다. 사람과 사람 사이 비로소 그윽해지는 것 서로에게 그 무엇이 되어주는 것 내가 너에게 네가 나에게 기쁨으로 다가가는 것 그리하여 향기를 지니는 것 사랑은 침묵으로 성숙할 뿐 스스로 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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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Schumann // Cello concerto in a Minor.op.129 김 혁 2010.04.30 753 hk3039 김 혁
587 중년을 지혜롭게 사는 방법 김 혁 2010.04.30 760 hk3039 김 혁
586 만날 수록 편안한 사람 김 혁 2010.04.30 796 hk3039 김 혁
585 사랑의 향기 / 가은 김주희 김 혁 2010.04.30 1045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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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친구있다면 김 혁 2010.04.27 737 hk3039 김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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