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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3 10:39

난 부탁했다

조회 수 807 추천 수 11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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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부탁했다
    나는 신에게 나를 강하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내가 원하는 모든 걸 이룰 수 있도록.
    하지만 신은 나를 약하게 만들었다.

    겸손해지는 법을 배우도록
    나는 신에게 건강을 부탁했다.
    더 큰 일을 할수 있도록.
    하지만 신은 내게 허약함을 주었다.

    더 의미있는 일을 하도록
    나는 부자가 되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행복할 수 있도록.
    하지만 난 가난을 선물받았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도록
    나는 재능을 달라고 부탁했다.

    그래서 사람들의 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지만 난 열등감을 선물 받았다.
    신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 작자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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