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19 15:52

나누어 가지는 행복 / 이해인

김 혁

조회 수 711 추천 수 9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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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어 가지는 행복 / 이해인 

기쁨은 
날마다 내가 새로 만들어 
끼고 다니는 풀꽃 반지 

누가 눈여겨보지 않아도 
소중히 간직하다가 
어느 날 누가 내게 달라고 하면 
이내 내어주고 
다시 만들어 끼지 

크고 눈부시지 않아 
더욱 아름다워라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많이 나누어 가질수록 
그 향기를 더하네 
기쁨이란 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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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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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ra 2012.07.19 20:43

선배님, 이해인 수녀님의 좋은글과 음악 고맙습니다.
물방울 click해도 자꾸 생기네요. 나눌수록 커지는 기쁨처럼...
건강회복 하셔서 다시뜨는 물방울같이 늘 행복하시기 빕니다.

선배님, 그런데 시냇물은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본지 오래돼서..
혹시 아프지나 않은지.. 기회있으시면 안부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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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혁 2012.07.19 21:57

클라라 후배님, 고맙습습니다.
시냇물 후배는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워낙 바쁜 사람이어서...
앞으로는 정상으로 돌아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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