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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그런 남자가 좋더라 - 아침 운동으로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하고 어리석은 유혹에 미래를 저당잡히지 않는 남자 배부른 돼지보다는 배고픈 소크라테스를 꿈꾸고 어떤 시련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남자 나는 그런 남자가 좋더라 숨기고 싶은 비밀하나 먼 기억 어디쯤에 묻고 자신이 선택한 사랑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 남자 메트로섹슈얼은 아니어도 자신을 가꿀 줄 알고 베스트셀러엔 관심 없어도 책을 가까이 하는 남자 나는 그런 남자가 좋더라 앞서서 걷는 동료에게 격려의 말을 건넬 줄 알고 자신의 몸처럼 허물없이 가까운 친구가 있는 남자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장미꽃을 선물할 줄 알고 가끔은 뮤지컬 공연에 초대해서 감동을 주는 남자 나는 그런 남자가 좋더라 기쁠 땐 목화송이 같은 웃음 티없이 털어내고 슬플 땐 가슴 속 눈물 해맑게 퍼낼 줄 아는 남자 마음이 흔들릴 땐 찬찬한 기도로 다스릴 줄 알고 일주일에 한번은 이웃을 위해 봉사할 줄 아는 남자 나는 그런 남자가 좋더라 - 심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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