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758 추천 수 11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후회없이 살 수만 있다면 / 용혜원 - 나에게 주어진 삶 동안 기거해야 할 공간이 얼마나 될까 아무리 넓다 한들 아무리 좁다 한들 지구의 어느 한 모서리 한 귀퉁이에 살며 잠시 잠깐 머물다 갈 텐데 욕심내어 산다 하여도 내 것이 얼마나 될까 늘 숨 잘 쉬며 살아가는 듯해도 마지막 남은 숨까지 몰아쉬는 이별인데 무슨 속셈으로 무슨 욕망으로 남을 속이고 남을 미워하는 마음을 갖는가 오래만 산다고 행복할까 살며 느끼며 세상에 익숙할 때 쯤이면 뒷 모습조차 남겨두지 못하고 죽음이란 낯선 곳으로 떠나야 하는 인생살이 세월이 흘러만 간다 하여도 툴툴 털어 버리 듯 아무런 미련없이 아무런 후회없이 살 수만 있다면 언제 떠난다 하여도 그 얼마나 행복할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77 고향의 노래 - 홍혜경 Clara 2012.08.18 852
1476 인생의 빛과 어둠이 녹아든 나이 김 혁 2012.08.18 722
» 후회없이 살 수만 있다면 / 용혜원 김 혁 2012.08.18 758
1474 험난함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 / 류 시화 김 혁 2012.08.18 741
1473 내 마음속에 핀 사랑꽃 김 혁 2012.08.19 861
1472 가장 외로운 날엔...용혜원 김 혁 2012.08.20 884
1471 사랑은 아름다운 손님이다 /김정한 김 혁 2012.08.20 759
1470 가을이 오면 - 이채 Clara 2012.08.21 722
1469 아래로 흐르는 물처럼 김 혁 2012.08.21 774
1468 꽃 한 송이의 사랑으로 물들고 싶어 / 이채 김 혁 2012.08.21 712
1467 꿈이 있는 당신은 늙지 않습니다 / 이채 김 혁 2012.08.21 829
1466 아름다운 사랑 / 이효녕 김 혁 2012.08.22 729
1465 내곁에 머무는 사랑 - 노을/윤미숙 김 혁 2012.08.23 686
1464 내 가슴에 영원토록 숨쉬는 당신 김 혁 2012.08.23 784
1463 마음이 편한 사람 시냇물 2012.08.23 692
1462 우리라는 이름으로 / 雲海 김 혁 2012.08.23 733
1461 행복의 항아리 김 혁 2012.08.24 733
1460 Vivaldi - 사계중 여름 1,2,3 악장 Clara 2012.08.24 877
1459 비 오는 날 카페에서 김 혁 2012.08.25 697
1458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 도종환 김 혁 2012.08.25 762
Board Pagination Prev 1 ...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 229 Next
/ 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