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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외로운 날엔...용혜원- 모두다 떠돌이 세상살이 살면서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엔 누구를 만나야 할까 살아갈수록 서툴기만한 세상살이 맨몸,맨손.맨발로 버틴 삶이 서러워 괜스레 눈물이 나고 고달퍼 모든 것에서 벗어나고만 싶었다 모두 다 제멋에 취해 우정이나 사랑이나 멋진 포장을 해도 만나고 헤어지는 우리들 텅빈 가슴에 생채기가 찢어지도록 아프다 만나면 하고픈 이야기가 많은데 생각하면 더 눈물만 나는세상 가슴을 열고 욕심없이 사심없이 같이 웃고 같이 울어줄 누가 있을까 인파속을 헤치며 슬픔에 젖은 몸으로 홀로 낄낄대면 웃어도 보고 꺼이꺼이 울며 생각도 해보았지만 살면서 살면서 가장외로운 날엔 아무도 만날 사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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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117 행복의 항아리 김 혁 2012.08.24 733
3116 우리라는 이름으로 / 雲海 김 혁 2012.08.23 733
3115 마음이 편한 사람 시냇물 2012.08.23 692
3114 내 가슴에 영원토록 숨쉬는 당신 김 혁 2012.08.23 784
3113 내곁에 머무는 사랑 - 노을/윤미숙 김 혁 2012.08.23 686
3112 아름다운 사랑 / 이효녕 김 혁 2012.08.22 729
3111 꿈이 있는 당신은 늙지 않습니다 / 이채 김 혁 2012.08.21 829
3110 꽃 한 송이의 사랑으로 물들고 싶어 / 이채 김 혁 2012.08.21 712
3109 아래로 흐르는 물처럼 김 혁 2012.08.21 774
3108 가을이 오면 - 이채 Clara 2012.08.21 722
3107 사랑은 아름다운 손님이다 /김정한 김 혁 2012.08.20 759
» 가장 외로운 날엔...용혜원 김 혁 2012.08.20 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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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4 험난함이 내 삶의 거름이 되어 / 류 시화 김 혁 2012.08.18 741
3103 후회없이 살 수만 있다면 / 용혜원 김 혁 2012.08.18 758
3102 인생의 빛과 어둠이 녹아든 나이 김 혁 2012.08.18 722
3101 고향의 노래 - 홍혜경 Clara 2012.08.18 852
3100 중년이라고 그리움을 모르겠습니까...이채 김 혁 2012.08.17 768
3099 내 맘에 젖어있는 추억의 가요 모음 김 혁 2012.08.17 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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