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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가을에 만나야 할 사람 / 윤예주" - 당신과 나는 이 가을에 만나야 할 사람 가슴속 뜨거웠던 여름날은 싱그러운 풀잎으로 묻어두고 하늘 푸르고 뭉개 구름 피어오르는 시원한 가슴속 묻어둔 붉은 단풍잎을 펼쳐내어 세월가도 잊혀지지 않는 이야기꽃을 피우기 위해 물안개 나르는 양지바른 언덕 토담집에서 당신과 나는 만나야 할 사람... 당신과 나는 울긋불긋한 단풍잎이 지기 전에 만나야 할 사람 가슴깊이 뜨거웠던 여름날은 향기로운 꽃잎으로 묻어두고 해지는 언덕 풀숲에서 구슬피 울어대는 풀벌레 소리 들으며 가을 햇살 안고있는 토담집에서 못다 이룬 꿈들로 불을 지펴놓고 도란도란 못 다한 이야기 꽃을 피우기 위해 당신과 나는 만나야 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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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4 어찌 그리움을 물어 오십니까 김 혁 2012.09.08 726
1433 내인생의 아름다운 가을을 위해 2 file 박현숙 2012.09.08 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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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가을에 만나야 할 사람 / 윤예주 김 혁 2012.09.10 833
1430 가을 향기처럼 불어온 당신 / 김비야 김 혁 2012.09.10 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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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6 남자는 가을을 타지만 여자는 사계절을 다 탄다 김 혁 2012.09.13 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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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4 왜 사랑했느냐 물으면 / 이민숙 김 혁 2012.09.13 738
1423 [re] 가을 노래 / 여수 (旅愁) 2 김 혁 2012.09.15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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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0 Andrea Bocelli / Sentimento album I,2002 김 혁 2012.09.15 756
1419 어떡하죠..허락없이 좋아져 버렸어여 김 혁 2012.09.15 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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