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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처럼 흐르는 하루가 행복하다 사람을 좋아하고 만남을 그리워하며 작은 책 갈피에 끼워 놓은 예쁜 사연을 사랑하고 살아있어 숨소리에 감사하며 커다란 머그잔에 담긴 커피 향처럼 향기로운 아침이 행복합니다. 어디서 끝이 날지 모르는 여정의 길에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좋고 말이 통하고 생각이 같고 눈빛 하나로 마음을 읽어주는 좋은 친구가 있어 행복합니다. 녹슬어가는 인생에 사랑받는 축복으로 고마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음악처럼 흐르는 하루가 참 행복합니다 . . . 詩 / 안성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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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9 어떡하죠..허락없이 좋아져 버렸어여 김 혁 2012.09.15 743
3158 Andrea Bocelli / Sentimento album I,2002 김 혁 2012.09.15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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