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720 추천 수 11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가을이 찾아 들어요 / 포춘 유영종"- 청록 짙은 꿈을 노래하자든 푸른 언덕 무성하고 아름한 숲 사이로 우리가 맞아왔던 큰 바람은 지나고 살아 익어가는 사랑의 순환 가슴으로 먼저와 맘문 열어 놓네 풀숲에 울든 귀뚜라미 제집을 잘못 찾아들었나 허수아비 품속에서도 그리운 밤 둔주곡遁走曲을 연주하기 시작하면 한 번쯤 달라붙었던 삶의 껍질을 벗고 제 모습 그대로 하늘누리 푸른 여백에 구름 한 점 띄워 보내고 싶은 날 너를 만나고 처음 맞는 가을 맨살 드러나도록 낙엽만 흘려보내며 쓸쓸하게 바라보지 않기를 바라는 상록수 향처럼 기쁨을 주려 찾아드는 계절 너에게 줄 것은 없어도 부도옹不倒翁이고 싶은 마음 하나만은 부탁하고 싶어 그리울 때 찾아와 막 주라도 기울여 주는 너였으면 좋겠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97 정감있는 팝페라 모음 김 혁 2012.09.30 967
1396 기분 좋은 날 .... 김 혁 2012.10.02 717
1395 그대를 만나면 좋아지는 이유 김 혁 2012.10.02 810
1394 좋은 운을 부르는 좋은 친구 박현숙 2012.10.03 710
1393 시 월 (十 月) - 마지막 장미 Clara 2012.10.04 838
1392 작은 이름 하나라도 / 이기철 김 혁 2012.10.04 788
1391 가을의 첫 사랑 / 이진원 김 혁 2012.10.05 739
1390 값 비싼 여자가 되라 김 혁 2012.10.05 1259
1389 나는 가을을 좋아합니다 김 혁 2012.10.06 873
1388 한가위 저녁.. 李 荇 2 Clara 2012.10.07 839
1387 한반 웃어 보세요. 이용분 2012.10.08 758
» 가을이 찾아 들어요 / 포춘 유영종 김 혁 2012.10.08 720
1385 그대의 향기처럼 / 美風 김영국 김 혁 2012.10.08 733
1384 그대와 함께 있으면 / 류시화 김 혁 2012.10.08 864
1383 그대가 있어 행복했습니다 김 혁 2012.10.09 718
1382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리아 40곡 김 혁 2012.10.10 971
1381 흔들리는 것들 / 나희덕 김 혁 2012.10.11 701
1380 아름다운 우리의 가곡 김 혁 2012.10.12 706
1379 너무나도 듣고 싶었던 발라드 모음 김 혁 2012.10.12 935
1378 감기 유발요인 새로운 발견 박현숙 2012.10.12 725
Board Pagination Prev 1 ...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 229 Next
/ 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