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012.10.14 22:35

10월의 시 / 목필균

조회 수 801 추천 수 12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10월의 시 / 목필균"- 깊은 밤 별빛에 안테나를 대어놓고 편지를 씁니다 지금,바람결에 날아드는 풀벌레 소리가 들리느냐고 온종일 마음을 떠나지 못하는 까닭 모를 서글픔이 서성거리던 하루가 너무 길었다고 회색 도시를 맴돌며 스스로 묶인 발목을 어쩌지 못해 마른 바람 속에서 서 있는 것이 얼마나 고독한지 아느냐고 알아주지 않을 엄살 섞어가며 한 줄, 한 줄 편지를 씁니다 보내는 사람도 받을 사람도 누구라도 반가울 시월을 위해 내가 먼저 안부를 전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77 사랑은 인생의 아름다운 향기 김 혁 2012.10.13 698
1376 숨어있는 뇌경색 찾는 법 1 박현숙 2012.10.13 762
1375 가을 그리고 인생 / 旻鈺 양병우 김 혁 2012.10.14 768
» 10월의 시 / 목필균 김 혁 2012.10.14 801
1373 [re] ** 7회 홈 집필진 모임 ** file 박현숙 2012.10.22 702
1372 ** 7회 홈 집필진 모임 ** 4 김 혁 2012.10.16 882
1371 몸과 마음은 하나다 김 혁 2012.10.17 788
1370 오장육부 건강체크 박현숙 2012.10.17 709
1369 환한 선물의 미소 / 혜월 박 주 철 김 혁 2012.10.18 702
1368 향기로운 하루를 위한 편지 김 혁 2012.10.18 749
1367 건강 수명 10년 늘리는 코호흡의 비밀 1 file 박현숙 2012.10.19 804
1366 아름다운 그레이스켈리의 자태 박현숙 2012.10.20 1548
1365 이 가을엔 / 박숙인 김 혁 2012.10.20 786
1364 가을 국화와 함께 클래식을 김 혁 2012.10.22 869
1363 가을 숲길에 여울지는 상괘한 클래식 모음 김 혁 2012.10.22 794
1362 세레나데 15곡 김 혁 2012.10.22 711
1361 중풍 안걸리려면 이런 것은 금식해야할 음식 2 file 박현숙 2012.10.22 997
1360 가족의 중요성 그것은 사랑이다. 박현숙 2012.10.23 720
1359 달빛(박인수 노래) 박현숙 2012.10.23 715
1358 사랑은 가끔 아프다 / 石香 김경훈 김 혁 2012.10.24 730
Board Pagination Prev 1 ...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 229 Next
/ 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