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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속으로 떠나는 하루 깊어가는 가을 짧아진 햇살을 늘리려는듯 몇안남은 매미소리 시간을 돌리려는듯 구성지다 비온뒤의 가을은 퇴색해가는 자연과 성숙해가는 인간의 고뇌를 안고 소슬바람에 사라져 가지만 여름의 흔적을 일깨우는 매미의 울음소리는 우리의 삶을 한번더 뒤돌아 보게 하여주고 가을 햇살은 이별 축제의 후원자처럼 오늘도 하나의 물감을 던져주고 뉘엇뉘엇 서산을 향한다 지겹다는 장마도 짧다는 가을도 모두가 짧은것을 세월이 대신 먹어치우는 인간들의 고뇌와 계절이 일깨워 주는 한해 한해의 명언들 이 가을에는 우리모두 즐거운 것만 기억하고 살아갈수 있었으면 좋겠다 - 행복한 중년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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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57 내 사랑 그대여 - Mayumi Itsuwa Clara 2012.11.16 758
3256 우리의 사랑을 위하여 / 이정규 김 혁 2012.11.15 880
3255 그리고 가을이 오는 날엔... 김 혁 2012.11.14 726
3254 오직 하나의 기억으로 / 원태연 김 혁 2012.11.14 824
» 가을속으로 떠나는 하루 김 혁 2012.11.13 837
3252 나 이 / 류시화 김 혁 2012.11.12 896
3251 그대와 나의 인연 / 박상운 김 혁 2012.11.12 740
3250 이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 雪花 박현희 김 혁 2012.11.11 724
3249 가을모서리 - 박정만 2 Clara 2012.11.11 777
3248 잊혀진 계절 - 이용 Clara 2012.11.11 738
3247 70,80세대 그리움에 젖게하는 가요 김 혁 2012.11.09 796
3246 좋은 인연 아름다운 삶 김 혁 2012.11.09 707
3245 이 가을엔 / 우인순 김 혁 2012.11.09 790
3244 나 그렇게 당신을 사랑합니다 / 한용운 김 혁 2012.11.07 799
3243 단풍 사진 모음 박현숙 2012.11.07 1024
3242 가을 판화 / 오명선 김 혁 2012.11.06 839
3241 아무도 가지 않은 길 위에 내가 서 있다 / 이외수 시냇물 2012.11.05 829
3240 11월 / 나희덕 김 혁 2012.11.04 767
3239 사랑의 매력 김 혁 2012.11.04 766
3238 기차는 8시에 떠나네 2 Clara 2012.11.03 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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