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월 의 시 * 또 한 해가 가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 하기보다는 아직 남아 있는 시간들을 고마워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주십시오. 한 해 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하며 솔방울 그려진 감사카드 한장 사랑하는 이들에게 띄우고 싶은 12월 보고 듣고 말하는 것 너무 많아 멀미나는 세상에서 항상 깨어 살기 쉽지 않지만 눈은 순결하게 마음은 맑게 지니도록 고독해도 빛나는 노력을 계속하게 해주십시오. 12월엔 묵은 달력을 떼어내고 새 달력을 준비하며 조용히 말하렵니다. 가라, 옛날이여~ 오라, 새 날이여~ 나를 키우는 데 모두가 필요한 고마운 시간들이여~ 詩 : 이 해인 - (부분 생략) 음악 : Paul Mauriat (1925-2006) 악단 - Isadora 프랑스 남부 말세이유 탄생 작곡가, 편곡가, 지휘자 'Love is blue' (L'Amour Est Bleu) 로 5주간 빌보드챠트 1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다 급성 백혈병으로 81세에 세상뜸. |

2012.12.01 06:33
12월 의 詩 - 이 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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