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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4 12:02

삶의 잔잔한 행복

조회 수 956 추천 수 117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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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잔잔한 행복 마음이 맞는 사람과 아침 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다면 손을 잡지 않아도 따스한 온기가 가슴으로 느껴져 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면 욕심 없는 행복에 만족하겠다. 마음이 닮은 사람과 한 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다면 눈빛이 말하는 것을 읽을 수 있어 가슴으로 포근하게 슬픔을 안아줄 수 있다면 이름없이 소박한 삶에도 만족하겠다. 사랑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벗이 되어 동행할 수 있다면 꼭 옆에 같이 살지 않아도 가끔씩 기분좋은 소식을 전하는 일에 들뜬 가슴 열어 세상을 헤쳐 나간다면 때때로, 지치고 힘들다해도 손해 보는 삶이라도 후회는 없겠다. 세상에 빛나는 이름 남기지 못한다 해도 작은 행복에 만족할 줄 알았다면 명예가 사랑보다 귀한 것이 아님을 깨달았다면, 앞에 놓인 빵의 소중함을 경험했다면 진실을 위해 소중한 어떤 것을 희생했었다면, 먼 훗날, 어둠이 조용히 나리울 때 삶의 잔잔한 행복을 차지했었노라 말할 수 있겠다.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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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ara 2012.12.07 03:26
    김혁 선배님, 임동호 회장님 안녕 하신지요?
    서울 체류시의 초대를 늘 감사히 생각하고 있읍니다.

    2012년도 얼마 남지 않은 연말, 연시.. 건강 하시고
    하시는 모든일에 축복 있으시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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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혁 2012.12.07 11:04
    Clara 후배님, 반갑고 또 고맙습니다.
    어제는 총동창회 총회 겸 송년회에 다녀왔습니다.

    김충한 회장을 만나 김명규 사장님과 14회 송경자 후배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클라라 후배가 다음에 오시면 김 회장이
    저녁을 사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총회에서 14회 허창수 회장이 총동창회의 회장으로
    선임이 되었습니다. 허 회장의 약력을 보니 연세대학교의
    후배인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그래서 임동호 회장과 같이
    셋이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그러면 클라라 후배께서 늘 건강하시고 그의 가정의
    행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