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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눈은 내리고 / 이효녕"- 첫눈입니다 나무 가지에 붙은 하얀 꿈이 꽃으로 송이송이 피었습니다 온 세상이 아직도 떠나지 못한 낙엽을 덮어 땅 그림자 한 모서리 영혼으로 잠들게 합니다 지난 일 모두 버리고 하얀 마음만 열어 가는 누군가의 기다림에 시간도 눈길에 미끄러져 아주 빠르게 세월을 덮습니다 낙엽이 날아 이슬처럼 사라진 차디찬 바람 따라온 적막 환한 등불이 보입니다 아주 작은 발목으로 걸어 발자국 따라오는 겨울 꿈들 가을에 붉어진 가슴 위로 하얀 겨울의 꽃이 만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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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7 12월 의 詩 - 이 해인 Clara 2012.12.01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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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9 커피로 적시는 가슴 - 유머 김 혁 2012.12.05 719
1288 Vivaldi - Winter 제 2악장 Largo Clara 2012.12.06 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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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4 그대 보고픈 날에는 / 박택진 김 혁 2012.12.09 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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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1 첫 눈같은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시냇물 2012.12.10 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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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8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은 다시 시작되고 / 백 창우 김 혁 2012.12.12 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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