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851 추천 수 94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추위가 기승을 부르는 요즘 온천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온천욕이 만병통치는 아니지만 추운 날씨에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치유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질환에 따라 그 효능이 다르므로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한 후 온천욕을 즐기는 것이 좋다.
바로병원이 건강하게 온천을 즐기는 법에 대해 소개했다.

온천욕 통해 무릎 온도 유지하면 관절염 통증 완화 가능해

날씨가 추워지면 관절염 통증이 더 심해진다고 느껴 온천욕으로 치료하려는 어르신들이 많아지지만, 실제로 관절연골에는 통증을 느끼는 신경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심해지는 것은 뼈나 관절을 싸고 있는 인대, 근육 등의 염증에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온이 낮아 체온이 떨어지면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혈관도 수축한다. 이 때문에 근육이나 인대로 가는 영양분과 통증완화 물질이 적게 전달이 되고, 근육이나 인대의 유연성도 줄어들게 되어 염증이 잘 생기는 환경이 만들어 진다.

이렇듯 관절염 통증이 심해지는 추운 날씨에는 온천욕을 통해 통증 완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온천욕을 통해 체온이 높아지면 혈관 확장으로 혈류량이 증가해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근육의 경직을 풀어주어 관절을 부드럽게 해주기 때문이다.

단, 관절염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 온천을 이용한다면 몇 가지 준수해야 할 사항이 있다. 물의 온도는 38~42도가 적당하며 처음에는 하루 1~2회 15분간, 이후에는 2~3회가 적당하다. 또한 몸에 묻은 온천 성분이 충분히 스며들게 하기 위해서는 수돗물로 씻어내지 말고 그대로 말리는 것이 좋다.

특히 퇴행성 관절염이 아닌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에는 높은 물의 온도가 염증반응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급하게 뜨거운 온천에 들어가는 것은 삼가야 한다.

피부 예민한 경우는 온도 낮은 탕부터 이용해야

온천수엔 각질을 녹이는 유황성분이 함유돼 있어 적당히 이용하면 피부가 매끄러워지지만, 과할 경우 피부각질층을 얇게 해 피부보호막까지 상하게 한다. 또한 온천욕이 피부질환 치료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이 역시 지나칠 경우 피부상태가 더 악화될 수 있다.

특히 추운 날씨로 인해 피부가 메말라있는데 온천욕을 과도하게 한다면 피부가 더욱 건조해져 심한 가려움증과 건조증을 유발한다. 또 안면홍조증이나 딸기코 증상이 있는 사람은 혈관이 확장돼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온천욕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온천욕으로 인한 이 같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우선 수온이 낮은 온탕부터 이용해야 하며, 너무 뜨거운 물에 장시간 몸을 담그는 것은 피해야 한다. 또한 피부가 촉촉할 때 보습제 흡수율이 더 높으므로 피부건조를 막기 위해서는 온천을 마친 직후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는 것이 좋다.

심혈관계 만성질환자는 온천 금물

온천욕이 몸에 좋다지만 심혈관계 만성질환자들과 노약자는 온천 이용 시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고혈압, 당뇨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은 너무 더운 온욕이나 너무 차가운 냉욕은 삼가야 한다.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온도는 심혈관계를 갑자기 자극해 심장마비나 중풍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뜻하다고 느껴지는 온도에서의 탕욕이나 샤워가 적절하다.

노약자 역시 자율신경계가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활발하게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온천욕으로 인해 신체 온도가 갑자기 변하면 심장이나 소화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 ?
    박현숙 2012.12.14 20:18
    몸속 무법자 활성산소 기 죽이는 6계명

    우리는 단 몇 분도 산소 없이는 살 수 없다.
    그런데 바로 이 신소가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면?
    갑자기 무슨 헛소리냐고 되묻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진짜 해로운 산소가 있다.
    바로 우리가 마시는 산소의 약 2%를 차지하고 있는 ‘활성산소’다.

    활성산소는 몸속에서 어쩔 수 없이 생기는 일종의 산소 찌꺼기다.
    그렇다면 가능한 한 적게 발생시키는 게 좋지 않을까?
    이번에는 활성산소를 최대한 적게 발생시키는 노하우를 알아보자.

    노화의 주법, 건강의 적 ‘활성산소’
    우리가 호흡할 때 몸속으로 들어오는 산소는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산화과정을 거친다. 이때 생성되는 것이 바로 활성산소다. 우리가 마시는 산소의 약 2%를 차지한다.

    인간은 1분에 약 20회 정도의 호흡을 하는 데, 1회에 약 500cc 정도의 공기를 들이마신다. 그렇다면 1분 동안 들이마시는 공기의 양은 약 10,000cc,
    그 중 산소는 약 20%로 2,000cc 정도이며, 그 중 활성산소는 약 40cc인 셈이다.
    결국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는 활성산소는 하루에 약 28,800cc로 결코 적은 양이 아니다. 이렇듯 우리기 숨을 쉬는 한 몸 안에서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 바로 활성산소다.
    이렇게 말하면 더러 걱정부터 먼저 한다.심심찮게 들어온 활성산소의 악행 때문일 것이다.하지만 우리 몸의 신비로움은 여기서도 빛을 발한다.
    어느 정도 활성산소는 우리 몸 스스로 처리할 수 있다.
    또 활성산소란 놈이 완전히 나쁘기만 한 것도 아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을 막는 면역기능도 가지고 있다.
    문제는 그 양이다. 많이 발생하면 문제가 된다.
    차움 안티에이징센터 전문 고수는 “필요량 이상으로 만들어진 활성산소는
    피부를 구성하고 있는 콜라겐을 산화시켜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과산화 지질을 만들어 세포를 손상시키며, 뇌의 퇴화 속도도 촉진시키고, DNA를 손상시켜
    각종 암과 질병을 유발하기도 한다.”고 지적한다.

    이미 여러 연구 결과에서 활성산소는 노화, 심혈관질환, 당뇨, 치매,
    퇴행성질환, 아토피피부염, 간염, 백내장 및 각종 암 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그렇다면 활성산소는 어떤 상황에서 많이 만들어질까?
    또 과도한 활성산소의 생성을 막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까?

    '항산화물질’

    우리 몸 안에는 활성산소의 활동을 막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일명
    ‘항산화작용’을 하는 효소들이 있다.
    SOD(Superoxide dismutase), 카타라제(Catalase), 글루타치온 페록시다제(Glutathione peroxidase),리덕타제(reductase) 등이다.
    이 효소들의 작용을 통해 우리는 활성산소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효소는 20대가 지나면서 점점 감소하게 된다.
    또 잘못된 식습관, 지속적인 활성산소노출, 항산화물질 생성력 저하 등으로
    인해 활성산소에 대한 대치능력은 점점 떨어지게 된다.

    전문 교수는 “그래서 비타민 A, C, E, 요산, 폴리페놀 등 항산화물질의 섭취 및 보충이 곡 필요하다.”고 밝히고 “항산화효소가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는
    노인은 이런 물질의 보충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활성산소는 생활하는 틈틈이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또 소멸되는 특징이
    있으므로 하루의 내 생활이 어떠한지도 중요한 문제다.
    이때 지침이 될 만한 활성산소 최대한 제로 작전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생활 속 활성산소 Down 노하우 6

    1. 스트레스 받지 마라
    활성산소를 만드는 주원인 중 하나가 바로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는 우리 몸속에서 염증반응을 유발하는데, 이 염증반응이 활성산소를 많이 만든다.전문 교수는 “평소 스트레스를 잘 조절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며 “심호흡과 명상하기, 자주 웃기,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적당한 취미 생활하기 등을 스트레스 극복법으로 꼽았다.

    2. 컬러푸드 먹어라.
    활성산소를 줄이기 위해서는 항산화식품을 섭취해야 한다.
    다양한 비타민과 폴리페놀이 풍부한 컬러푸드가 바로 대표적인 항산화식품이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적자주색, 라이코펜이 풍부한 빨간 색,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노란색, 인돌이 풍부한 초록색, 알리신이 풍부한 하얀색, 그리고
    안토시아닌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검은 색의 식품을 골고루 섭취하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전문 교수는 “식사 시 적어도 5가지 제철 야채를 골고루 섭취하고, 특히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은, 5km 반경에서 생산된 유기농 음식을 섭취하라.”고
    조언한다.

    적자주색 : 적포도, 블루베리, 붉은 고추
    빨간색 : 토마토, 구아바, 수박, 파프리카 등
    노란색 : 호박, 고구마, 감, 귤, 복숭아, 당근, 살구 등
    초록색 : 브로콜리, 양배추 등
    하얀색 : 마늘, 양파, 무 등
    검은색 : 검정콩, 검은깨, 목이버섯 등

    3. 과식, 과음 NO~
    과식을 하게 되면 많은 음식을 소화시키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게 된다.
    또 간에서 알코올을 해독시킬 때도 활성산소가 나온다.
    따라서 배가 부르게 음식을 많이 먹거나 술을 자주 마시는 것도 좋지 않다.

    4. 지나친 운동도 금물.
    전문 교수는 “활성산소는 몸 안에서 소비를 많이 할수록 많이 생긴다.”며
    “따라서 운동을 할 때도 숨을 더 많이 들이 마시게 되어 산소를 많이 소비한다.”고 지적한다.
    결국 너무 심한 운동은 몸에 스트레스를 줘 활성산소를 많이 생기게 한다는 것이다.
    운동은 땀을 흘릴 정도의 강도로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고
    노화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5. 담배 버리고, 맑은 공기 마셔라.
    담배 속 타르에는 40종 이상의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발암물질이 폐 등의 세포 주변에 활성산소를 발생시켜서 세포막이나
    유전자 손상을 초래해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담배 연기 자체도 다량의 활성산소를 포함하고 있다.
    한마디로 담배는 그 지체만으로 활성산소 덩어리인 것이다.

    6. 생활 속 화학물질 OUT!
    먹을거리를 고를 때 가능하면 식품 첨가물이나 잔류 농약이 적은 유기농 제품,
    유통과정과 유통기간이 짧은 근거리 생산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종이나 플라스틱컵보다는 유리컵 사용을 권한다.
    이 같은 생활 실천만으로도 활성산소는 우리 몸에서 기를 펴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걱정된다면 객관적인 검사를 통해 우리 몸의 활성산소로 인한
    손상 정도를 측정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러한 검사로는 체내 활성산소량과 항산화능력 측정검사 및 활성산소로 인한 지질과 DNA손상 측정 검사, 체내의 중금속 측정 검사 등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개개인마다 부족한 비타민과 미네랄, 항산화 물질을 찾아내
    보충하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다.
    < 이 자료는 2012년도 ‘건강다이제스트’9월호에서 인용됨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317 할렐루야 합창곡 중에서... 5 Clara 2012.12.23 929
3316 발레 "호두까기인형' 중 '꽃의 월츠' Clara 2012.12.23 799
3315 이런 사랑 해 보셨나요 김 혁 2012.12.22 879
3314 한해가 저물어 가는 것을 보며... 2 file 박현숙 2012.12.21 750
3313 메리 크리스마스 / 조용순 김 혁 2012.12.21 776
3312 당신을 사랑하고 말았습니다 - 유머 김 혁 2012.12.20 759
3311 당신의 향기 file 박현숙 2012.12.19 725
3310 순간순간 서로의 기쁨이 되어 줍시다 김 혁 2012.12.19 831
3309 행복을 위한 소중한 수확 김 혁 2012.12.18 853
3308 유머 모음 김 혁 2012.12.17 771
3307 인 생 덕 목(人 生 德 目) - 유머 김 혁 2012.12.17 753
3306 Silver Bell - Jim Reeves Clara 2012.12.16 759
3305 욕심이 적으면 근심도 적다 - 유머 김 혁 2012.12.15 718
3304 함박눈 / 목필균 김 혁 2012.12.15 807
» 온천욕의 이득과 손실 1 file 박현숙 2012.12.14 851
3302 누군가를 사랑할 때 세상은 아름다운 것 김 혁 2012.12.13 808
3301 당뇨병 왜 걸릴까? 김 혁 2012.12.13 725
3300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길은 다시 시작되고 / 백 창우 김 혁 2012.12.12 932
3299 추운겨울 따뜻함을 주는 사랑 / 김인숙 김 혁 2012.12.11 956
3298 첫눈은 내리고 / 이효녕 김 혁 2012.12.11 828
Board Pagination Prev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 229 Next
/ 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