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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713 추천 수 10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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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그리운 날은 / 장남제 당신이 그리운 날은 다짐처럼 당신께 편지를 씁니다 밤하늘을 잘라다 마루에 깔고 엎드리면 한없이 쓸 것만 같던 사연 펜보다 가슴이 먼저 젖고 말아 밤새 쓰다가 구겨버린 편지는 하나 둘 주인 없는 별이 되어 캄캄한 마루에 하얗게 흩어지고 밤하늘에 별만큼 쓰고도 끝내 마저 쓰지 못한 사연은 뜬금없이 찾아오는 통증이 되고 맙니다 당신이 그리운 날은 약속처럼 하늘에 별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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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57 봄이 오는 길목에서 / 이해인 김 혁 2013.03.18 706
3456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 배따라기 Clara 2013.03.18 704
3455 봄꽃 향기가 그리운 것은 김 혁 2013.03.17 716
3454 마음을 의지할수 있는 사람 - 유머 김 혁 2013.03.17 719
3453 친구 사귀는 법 박현숙 2013.03.16 749
3452 세상을 몰라 묻노니 / 박재삼 김 혁 2013.03.15 802
3451 누구든 떠나갈 때는 / 류시화 김 혁 2013.03.15 790
» 당신이 그리운 날은 / 장남제 김 혁 2013.03.15 713
3449 世界 美女들의 사랑論 박현숙 2013.03.14 914
3448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재충전하라 1 file 박현숙 2013.03.14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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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6 내 맘속에 늘 가득한 당신 김 혁 2013.03.13 824
3445 가슴 저리도록 보고픈 당신 김 혁 2013.03.13 831
3444 자꾸만 좋아지는 당신 김 혁 2013.03.13 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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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1 그대 생의 솔숲에서 / 김용택 김 혁 2013.03.12 751
3440 무심코 뿌린 말의 씨라도 시냇물 2013.03.11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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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8 만나고 싶은 사람 / 이 성선 김 혁 2013.03.11 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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