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몰라 묻노니 / 박재삼

by 김 혁 posted Mar 15,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세상을 몰라 묻노니 / 박재삼 아무리 눈으로 새겨 보아도 별은 내게는 모가 나지 않네 그저 휘황할 뿐이네 사랑이여 그대 또한 아무리 마음으로 그려보아도 종잡을 수 없네 그저 뿌듯할 뿐이네 이슬 같은 목숨인 바에야 별을 이슬같이 볼까나 풀잎 같은 목숨일 바에야 사랑을 풀잎같이 볼까나 진실로 진실로 세상을 몰라 묻노니 별을 무슨 모양이라 하겠는가 또한 사랑을 무슨 형체라 하겠는가. - 옮긴 시

♬..Moonlight Serenade / T. S. Nam(남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