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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몰라 묻노니 / 박재삼 아무리 눈으로 새겨 보아도 별은 내게는 모가 나지 않네 그저 휘황할 뿐이네 사랑이여 그대 또한 아무리 마음으로 그려보아도 종잡을 수 없네 그저 뿌듯할 뿐이네 이슬 같은 목숨인 바에야 별을 이슬같이 볼까나 풀잎 같은 목숨일 바에야 사랑을 풀잎같이 볼까나 진실로 진실로 세상을 몰라 묻노니 별을 무슨 모양이라 하겠는가 또한 사랑을 무슨 형체라 하겠는가. - 옮긴 시

♬..Moonlight Serenade / T. S. Nam(남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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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1 그대 생의 솔숲에서 / 김용택 김 혁 2013.03.12 751
3440 무심코 뿌린 말의 씨라도 시냇물 2013.03.11 723
3439 나이가 들어도 청춘처럼 사는 것 시냇물 2013.03.11 737
3438 만나고 싶은 사람 / 이 성선 김 혁 2013.03.11 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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