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 - 조 병화 벗은 존재의 숙소 이다 그 등불 이다 그 휴식 이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먼 내일 에의 여행 그 저린 뜨거운 눈물 이다 그 손짓 이다 오늘 이 아타미 해변 태양의 화석 처럼 우리들 모여 어제를 이야기하며 오늘을 나눈다 그리고 또 내일 뜬다 만든이 : Cla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