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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것이 사랑이다 / 희망 박숙인 같이 호흡하는 그날까지 라고 말하지 마라 삶의 힘이 되었던 날들이 저만치 멀어져가고 뒷모습만 덩그러니 남아 있는 그리움, 가슴 속 아름다움을 다 내어놓지 못한 애상으로 섧다 한들 사랑한 날에는 후회하지 마라 꽃이 피면 지는 것이 듯 오렌지빛 햇살이 기울고 있으니 돌아갈 수 없는 시간 속에 식어가는 가슴을 어찌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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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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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들리는 것이 사랑이다 / 희망 박숙인 시냇물 2013.03.27 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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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나는 행복합니다 / 생수의 강 박희엽 시냇물 2013.04.03 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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