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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평이 열릴 때가 있습니다.
과거가 이해되고 현재는 단순해지며
미래는 선명해지는 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어느 날 갑자기 열리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그동안 쌓인 고통과 의심, 갈망과 갈등, 도전과 실패들이
하나로 통합되면서, 100도에 물이 끓듯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입니다.

삶의 지평이 열릴 때 찾아오는 현상이 있습니다.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생기고 타인이 나와 다른 것을
인정하게 되며 지금 여기에 발붙이고 살고 싶어집니다.
성공이 아니라 의미를, 속도가 아니라 방향을, 외부가 아니라 내면을, 결과가 아니라 과정을 소중히 여기게 됩니다.
“스스로 결정하는 삶이 아니라면 그 삶은 아무 의미도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삶은 스스로 개척할 때 기쁘고 아름답습니다.

글ㆍ정용철

 
 
   바흐 / 관현악 모음곡 제 3번, 라장조,
        Air on G String -  Violin 장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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