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 안의 그대 ♥
나 언제부턴가 그대와 함께 세월을 보냈지. 봄 여름 가을 겨울 내 안의 그대,
내 안의 그대, 그대.
나, 언제부턴가 간절한 소망 하나 품었지. 그대와 얼굴,
그대와 얼굴 마주하고 싶다고.
아, 어젯밤 꿈속에서 그 소망 이루었네. 반짝이는 별 떨기 촘촘히 수 놓인 검은 비단 그 하늘 문득 열리더니 그대 눈부신 빛에 싸여 얼굴 내밀었지.
나, 환호하며 그대 이름 불렀네. 무정한 그대여, 무정한 그대여! 살포시 미소 짓고 저 멀리 떠나가 버렸네.
아, 너무나 허망히 사라진 꿈 아쉬운 맘 달래며 눈 떠 보니 어느새 내 가슴에,
어느새 내 가슴에 들어와 있네.
영원히 함께할,
내 안의 그대,
내 안의 그대.

01. Acoustic Cafe - Long Long Ago 02. Angels of venice - sad Lisa
03. Ralf E. Barttenbach - Loving Cello 04. Rebecca Luker - Una Furtive Lagrima
05. Giovanni Marradi - Una Furtiva Lagrima
06. Ernesto Cortazar - Noctunal Melancholy
07. Daveed - In Trance
08. Phil Coulter - Greenleaves Of Summer
09. Giovanni Marradi - with you 10. Meav - One I love
11. Sissel -Summer Snow 12. Yuhki Kuramoto - Paris In 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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