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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 지는 오후 / 정진권 길을 걷다가 문득 그대가 그리울 때가 있다 푸른 하늘을 올려다 보면 가끔은 하얀 구름 속에 그대가 숨어 있을 때가 있다. 봄바람 소리 그 속에 그대의 노래 소리가 잠들어 있다. 옥매화 켜켜이 늘어진 신록의 오후에도 아카시아 수수꽃다리 향그러운 봄날에도 언제나 그대는 내 맘에 꽃잎처럼 떨고 있다. 그리운 사람들이여 사랑하기 위해 태어난 모든 그리움의 이들이여 사랑이 소리쳐 부르면 망설이지 마라 달려가 마음껏 손내밀어라. 꽃지는 오후 되면 그리움도 꽃이 핀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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