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호박꽃 / 고정국 딱 하나 그 꽃 앞에선 내 낯이 먼저 붉어온다. 무심결 오줌을 누다 담장 너머 들킨 후부터 날 보면 없었던 일처럼 부러 부러 하품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