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795 추천 수 10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산다는 것은 누구를 사랑하는 일 / 이기철"- 누군가를 기다리다 잠드는 사람 있을 듯하다 그의 눈시울이 조금 젖었을 것이다 창을 두드리는 소리에 반가워 고개를 들면 나뭇가지가 유리창에 편지를 쓰고 낮에 익힌 말들을 잊지 않으려고 잠들기 전에 새들이 잠꼬대를 한다 낙엽이 창을 두드린다 산다는 것은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 혹은 사랑했던 기억의 방으로 들어가는 일 가을엔 걸어서 낯선 이의 집에 도착하고 싶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37 가을 바람 / 모은 최춘자 시냇물 2013.09.23 781
936 적막으로부터 오는 것 / 박두규 김 혁 2013.09.25 826
935 다른 각도로 바라보기 김 혁 2013.09.28 817
934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 이해인 김 혁 2013.09.30 790
933 가을 이야기 / 용혜원 김 혁 2013.10.01 954
932 세상은 보는대로 존재한다 - 이시형 김 혁 2013.10.01 799
931 ♬ 당신을 위한 고운 힐링 선율 ... 김 혁 2013.10.02 886
930 그 사람 / 안성란 김 혁 2013.10.03 761
929 산길 / 유안진 김 혁 2013.10.04 731
928 ♬ 흐린 날에는 커피와 클래식이 좋다 김 혁 2013.10.05 769
927 가을에 참 아름다운 당신 / 이 채 김 혁 2013.10.08 720
926 문득 그대가 생각 났습니다 / 윤영초 김 혁 2013.10.08 757
925 준비된 인생길을 걷자 시냇물 2013.10.08 733
» 산다는 것은 누구를 사랑하는 일 / 이기철 김 혁 2013.10.09 795
923 가을 판화 / 오명선 김 혁 2013.10.10 779
922 친구야 차 한잔하자 김 혁 2013.10.10 776
921 초가을 / 김용택 김 혁 2013.10.12 716
920 당신의 가을하늘이 있으면 / 정세일 김 혁 2013.10.13 711
919 보고픈 사람이 있거든 / 오광수 김 혁 2013.10.13 742
918 마음의 길동무 김 혁 2013.10.16 716
Board Pagination Prev 1 ...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 229 Next
/ 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