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하늘 밑에 있으면서 / 朴圭海

by 김 혁 posted Mar 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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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하늘 밑에 있으면서
        
        詩  翠松 朴 圭 海
        
        한 하늘 밑에서 살면서
        멀리 있어 그리움 간직하고
        마음 속 깊이 파고드는 그리움은
        지나간 날의 추억으로 남아
        오늘도 시간은 흐른다
        
        항상 그리움은 
        마음속에 떠나지 않고 
        가슴에 묶여 있는 것처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그리움이 
        그려지는 마음입니다
        
        사랑을 모르면 
        그리움이 없는 것 같고
        늘 아릿한 그리움에 
        갈증처럼 떠오르는 것
        세상이 변하여도
        그리움은 영원히 남아 있을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