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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의 길 / 법정 스님]

 


깨달음에 이르는데는 오직 두 길있다.
하나는 지혜의 길이고
다른 하나는 자비의 길이다.

하나는 자기자신을 속속들이 지켜보면서
삶을 매순간 개선하고 심화시켜가는 명상의 길이고
다른 하나는 이웃에 대한 사랑의 실천이다.

이 지혜와 자비의 길을 통해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날 때 지녀온
불성과 영성의 씨앗이 맑고 향기롭게 꽃피어난다.

본래 청정한 우리의 마음을
명상과 나눔으로 맑혀야한다.

사랑이 우리 가슴 속에 싹트는 순간
우리는 다시 태어난다.
이것이 진정한 탄생이고 부활이다.

세상이란 무엇인가,
바로 우리의 얼굴이고, 우리 삶의 터전이다.
우리가 마음의 수행을 하고
개인의 수행을 한다는 것은 결국
자기로부터 시작해서 세상에 도달하라는 것이다.
자기자신에만 멈추라는 것이 아니다.

      - 법정스님잠언집 (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에서 )




曲 : 바흐 / 무반주 첼로곡 No.3 in C major, BWV1009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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